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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열의 음악앨범(2019) 1. 오랜만에 영화를 보다. 영화관에서 영화가 보고 싶었다. 딱히 볼 만한 영화가 없다고 생각했다. 유열의 음악앨범이 좀 끌리긴 했지만, 워낙 관람객 평점이 낮아서 이걸 봐야 할 지, 말아야 할지 망설였다. '아 그래도 영화 보고 싶은데... 집에만 있기 싫은데...' 뒹굴 거리며 인스타그램 피드를 올리다 김고은 배우가 영화 홍보를 위해 부산에 간다는 사진과 글을 보았다. 며칠 전 정해인 배우의 힘들다는 뉘앙스의 인스타그램 글도 생각났다. 이래 저래 주연 배우들이 영화 흥행을 위해 참 필사적이네 하는 생각이 들던 차였다. 문득 '열심히'가 보상 받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. 그렇게 유열의 음악앨범을 보게 되었다. 영화를 보기 전 관람객 평점을 꼼꼼히 보는 편이다. 유열의 음악앨범의 호평과 혹.. 2019. 9. 8.
밝지영(꿈나무) 이름 박지영 생년월일 1990년 1월 8일 (29세) 학력 서울청량초등학교(졸업) 서울청량중학교(졸업) 대일외국어고등학교(졸업)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(졸업) 데뷔 아직(? 아직? 🙄?) SNS www.instagram.com/bbarkji 목차 1. 개요 2. 활동내역 3. 그 외 4. 논란 1. 개요 '잘 살고 싶다. 어떻게 하면 될까?' 늘 생각하는 미래 지향형 인간. 염소자리, 혈액형은 O형 이상주의자 같지만 born 현실주의자. 항상 최악과 최선의 상황을 모두 생각하며, 최악을 대비해 다양한 경우의 수를 모두 생각해두는 편. 때문에 잠 잘때와 먹을 때를 빼고는 항상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다. 띄엄 띄엄 아는 사람들은 '늘 하고 싶은 게 많은 하고잡이', '꿈쟁이' 라고 생각하지만, 실은 하고 싶은.. 2019. 9. 7.
한 여름 서울숲 라이딩 요 며칠 몸의 열기로 인해 앓았다. 남은 것은 여름 휴가를 푸지게 다녀온 듯한 피부 색과 아직도 가시지 않은 옅은 두통. 그래도 역시 끝까지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. 손 놓았던 중국어 공부도 어제부터 다시 시작했고,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쓰게 되었으니까. 1. 한여름의 라이딩 뭐, 별 일이 있었던 건 아니고. 네 시간이나 탈 줄 몰랐던 라이딩이 열병(?)의 시작이었다. 아니, 정확히 말하면 그 전날 들은 비보 때문일지도 모른다. 솔직히 말하면, 문을 열고 나오는 순간부터 잘 되지 않을 것을 알았다. 그냥 믿고 싶었던 것 같다. 나를 염려하는 이들의 기대와 소망을 마치 예정된 미래 마냥. 소식을 듣고 제일 먼저 스스로에게 화가 났다. 실증적이지 않은 것을 누구보다 싫어하면서 확률과 기적에 기대다니. 이.. 2014. 6. 20.
다만, 널 사랑하고 있어 中 #1. 가장 마음을 울린 문장 … 그리고 모두 자기 몫의 여행을 떠났다. #2. 사랑을 하게 되서 죽게 된거야? - 그래. #3. 지금은 오직 너를 만나고 싶어. 너를 만나서 칭찬 받고 싶어. 많이 노력했네, 정말 장하다고 말이야. #4. 저쪽에서 건너는 게 더 안전할거라 그랬지? 나는 그 순간 널 사랑하게 되었어. #5. 나 역시 태어나길 잘했어. 그 누구도 아닌 나로 태어나길 다행이야. #6. 사랑하면 죽는 병이야. 너랑 키스하면 너무 좋아서 죽을지도 몰라. #7. 그녀는 자주 거짓말을 했다. 그 거짓말에 조금 더 다가가고 싶다. #8. 안녕, 다시 어딘가에서 꼭 만나자. 2014. 6. 12.
Her(그녀) 1. 아직 내겐 낯선 이야기 이런 이야기일 줄은 상상도 못했다. 감상평이 많은 것에 비해 스포일러가 없다 없다 했는데, 말이나 글로 간추려 표현할 수 없는 내용이라 그런게 아닐까. 개인적으로 가장 신선한 충격은 첫 장면이었다. 훗날 그런 직업이 생긴다면, 지원해보고 싶다. 그 이전에 손 편지를 많이 써야겠다. 전화도. 보는 내내 많은 생각이 났는데, 어떤 내용이며 무엇을 느꼈는지 누가 말하라면, 나 역시 뭐라 말 해야 할 지 모르겠다. 다만, 어제 본 웹툰에서 인상깊어 저장한 글귀가 생각났다. "사랑하라, 사랑하지 않음이 당신을 상처내지 않을 때까지." ⓒ 밝지 2014. 6. 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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