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로 들만한 적금 뭐 없나?
최근 적금 하나가 만기되어 다시 들만한 적금이 뭐 없을까 둘러보다가 최대 이자를 11프로까지 받을 수 있는 꿀적금이 있길래 혹했다. 그리고 이건 꿀팁? 인데 전에 모 은행원분이 말하길 은행이 그렇게 양아치는 아니라고, 가장 좋은 적금이나 대출이나 그런것들 제일 위에 광고한다고 했다. 오늘 소개하는 적금도 적금 탭 제일 위에 있었음을 미리 알립니다.
데일리 워킹 적금?
데일리 워킹 적금은 우리 은행에서 판매하는 상품이다. 기본 이율이 1.5? 인가로 매우 낮은데 대신 매일 1만보를 걷는 미션을 달성하면 최대 11프로까지 이자율을 높일 수 있다. 이자율이 높은 적금들이 대개 그렇듯 하루에 1만 원이 최대 납입 가능한 금액이긴 하다. 그럼 대충 한 달에 30만 원만 가능한 적금인 셈이다. 게다가 6개월밖에 적금을 못든다. 이렇게 제약이 많다는 건 뭐다? 혜택이 그만큼 좋다는 것... 아닐까? (뇌피셜임)
아무튼 난 이 적금을 금주에 들었고 토요일까지 다행히 일 1만보를 다 채워 미션 수행을 이어가고 있다.
만년 다이어터인 내게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아닌가? 하고 신나게 시작한 적금인데 하루에 일만보 걷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. 출근하는 날에는 점심 시간에 산책을 열심히 해야 채울 수 있고 휴가였던 금요일에는 모닝달리기 + 오후 산책을 해서 겨우 채웠고, 어제는 친구네 집에서 돌아오는 길에 버스를 잘못 내린 덕분에? 채웠다. 휴~
오늘은 어쩌지? ㅎ
모닝 달리기는 놓쳤지만 저녁에 산책이라도 해야 채울동 말동이다. 앞으로도 주말이 고비로 보이는 데일리 워킹 적금. 6개월 동안 미션을 모두 이뤄서 11프로 이율 지켜내고 싶다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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